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내연녀 공천 의혹을 제기한 공주시 민주당 당원을 고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인 오 모씨는 지난 6일,자신의SNS에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4년 전 국회의원이자 충남도당위원장이던 시절 내연녀를 공주시의원 비례대표에 공천했다"고 주장했다.
오 씨의 주장에 박수현 예비후보는 "치졸하고 악의적인 선동이 도를 넘고 있다"며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오 씨를 검찰 및 선관위에 고발했다.
내연녀로 지목된 공주시의원 김영미 의원도 오 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