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취업자수, 청년고용률 등 전반적 고용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고용률이 64%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 상승했으며, 취업자수도 36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1만6500명 증가했다. 청년층의 취업자(15~29세)는 5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4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전체 고용률(64%)은 전국(60.7%)보다 3.3% 높고, 실업률(3.1%)은 전국(3.8%)보다 0.7% 낮았다. 시는 50만 이상 규모의 시와 비교해도 전반적으로 고용률이 높고 실업률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결과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구본영 시장은 민선7기 임기동안 고용률 67%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