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보건소 건강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이 풍물놀이로 식전행사를 알리고,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가 ‘100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운영했다. 제13기 건강대학 교육과정은 ▷치매우울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노년층 눈 건강 ▷유방암 갑상선암 ▷비뇨기계 질환 ▷골다공증과 노인골절 ▷노년층 발건강 등이다. 또 한의약 강좌는 ▷뇌졸증 ▷대사증후군과 사상체질 ▷디스크의 비수술적치료 ▷양·한방통합 암치료 등이 마련됐다.
다양한 건강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주간 운영되며, 건강대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보건소(☎521-256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2007년도부터 단국대병원과 협력해 체계적인 건강지식을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