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가정 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타이머 콕 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최근 5년 봄철화재 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발생건수는 2963건(62%)으로 화재 발생원인 1위였다.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는 소화용구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타이머 콕 장치 등이 있다. 가스누설경보기는 가스누설을 검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역할을 하고,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닫아져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두 장치 모두 사용자의 부주의로부터 가스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유용한 장치이며, 특히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를 닫아주는 가스타이머 콕은 노약자와 거동 불편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