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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사업’ 착수

올해 노후 도로전광표지 교체 및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구축 

등록일 2022년0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를 확대구축해 빠르게 교통정보를 전달하고, 재난과 사고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선제적 대응 및 신속·안전한 교통체계 흐름 개선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지능형교통체계분야 전문가와 천안 서북·동남경찰서, 용역수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방향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능형교통체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도로전광표지판(VMS) 교체, 신호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센터시스템 보강 등에 나선다.

도로전광표지판(VMS) 교체는 지난 2007년 구축돼 운영중인 관내 주요도로 17개소 도로전광표지판의 표출부, 제어기, 카메라를 새롭게 교체해 교통 원활여부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호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은 충남소방본부와 데이터통신 연계개발을 통한 서비스 구현으로 긴급차량에 설치된 위치단말기를 활용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차와 소방차의 이동경로에 따라 맞춤형 신호를 부여한다. 신호제어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천안시는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해 공모를 통해 확보된 사업비 95억원(국비 57억)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시스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차로 구축을 통한 주요 정체구간 개선은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 사고예방 서비스 도입으로 교통사고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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