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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국 교수, 순천향대병원장 취임

1994년 신경과 부임, 뇌전증‧뇌졸중 전문치료

등록일 2024년0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박형국 교수(62)가 제2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박형국 신임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에 1994년 부임해 뇌전증과 뇌졸중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동안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내과계 진료부장, 교육수련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박 신임 병원장은 준비된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병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나보다 남을 위하여’라는 말로 경영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스승이자 순천향 설립자인 故 서석조 박사가 생전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경영철학을 인용한 것이다.

박 병원장은 “배려와 존중을 몸소 실천한 설립자처럼 진정한 의미의 봉사자가 되어 병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신뢰받은 봉사자로서 병원 숙원사업인 ▲새병원의 성공적 개원, 권역민의 신뢰 받는 ▲중부권 최종거점병원 완성, 교육-연구-진료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순천향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24년 시무식 겸 병원장 이취임식을 2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최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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