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2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재홍, 부녀회장 김순옥)는 2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고추장 담그기 사업으로 마련된 새마을기금으로 추진됐으며, 새마을회원들의 정성으로 손수 만든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각 50통과 떡(절편) 50팩을  준비해 홀로 계신 어르신 8가구와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3일에는 가마치통닭 두정동 레몬타워점(대표 장옥자)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치킨세트 20개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후원되는 치킨세트 20개는 부성2동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장옥자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자 부성2동장은 “특별한 날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가마치통닭 두정동 레몬타워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후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는 부성2동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