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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족정책은 훌륭해”… 대통령 표창

여성가족부 주관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수상 

등록일 2024년05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기뻐하는 김석필 부시장과 여성가족과 직원들.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천안시가 가족정책 유공기관에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가족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이나 단체에 포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취약가족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가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 7월 ‘수어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농인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돌봄공간 제공과 육아·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가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를 위한 가족프로그램 ‘도담누리’ 사업을 시행해 양육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담누리는 놀이활동가가 직접 가정을 찾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826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 박경미 여성가족과 과장이 천안시 여성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석필 부시장.

▲ 박상돈 천안시장도 함께 수상의 기쁨.


지난해부터 ‘한부모가족 상·하수도요금 감면지원사업’도 시행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활안정과 가계부담 경감에 기여했고 올해부터 수학여행비도 확대·지원하는 한편, 이혼 전후 가족의 어려움 해소 및 심리지원을 위한 이혼위기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국가별 아동학대 예방 활동가 양성과 다문화가족 행복웨딩데이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가족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가족의 의미가 약화되고 있는 때에 천안시 가족정책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족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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