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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천안에 16가구 공급’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등록일 2024년05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9일 천안 성거읍 석교리에서 ‘희망의집짓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가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이날 천안 성거읍 석교리 115-1번지 일원에서 ‘희망의집짓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본부 이사장, 윤학희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올해 연말까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 16세대에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와 2003년을 시작으로 112가구의 집수리 지원사업과 160가구의 희망의 집주택을 완공했다. 

윤형주 이사장은 “지자체와 지역사회, 기업, 봉사자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매년 꾸준히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해 온 해비타트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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