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은 설 명절기간 미술관 전시와 연계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미술관은 지난 18일부터 2월17일까지 ‘Hello! 2019!- 돼지, 꿈을 꾸다’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해년 기념전시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작가 10명이 참여해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설날연휴 전시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운영(설날은 휴관)한다. 3일과 4일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로비에서 전시연계프로그램 ‘돼지, 새해복주머니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참가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설날연휴에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휴기간 확대 운영과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연계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관람 및 체험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