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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 천안, 2년 만에 도민체전 정상 탈환!

전 종목 고른 활약, 종합점수 2만4850점으로 우승

등록일 2009년1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0월29일~11월1일 청양군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천안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29일~11월1일 청양군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체육명가 천안시가 종합점수 2만48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까지 15년 연속 도민체전 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천안시는 2007년과 2008년 각각 개최지였던 논산시과 아산시에 우승을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도민체전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회복했다. 천안시에 이어 2만2150점을 얻은 당진군이 2위, 2만1450점을 얻은 아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충남남도 16개 시·군에서 총 7152명의 임원과 선수 등이 참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체전에서 천안시는 총 19개 종목 중 태권도와 테니스, 탁구, 게이트볼, 역전경주 등 5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육상 학생부와 일반부, 수영, 축구, 배드민턴, 복싱, 유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배구와 볼링은 3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한 당진군도 육상 학생부와 축구, 씨름, 배드민턴, 역도 등 5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천안시는 씨름과 보디빌딩, 유도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3위 안에 오르는 등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활약하며 당진군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인 청양군은 테니스와 유도에서 3위에 올랐고, 그밖에 9종목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회보다 무려 6250점을 추가, 종합순위 6위 오르며 만년 최하위의 꼬리표를 떼어냈다.

16위에서 6위로 수직상승한 청양군을 비롯해 6위에서 4위로 올라선 논산시와 15위에서 11위로 올라선 금산군에는 진취상이 주어졌다. 부여군은 총 1만550점을 획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모범선수상을 수상했다.

우승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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