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눈썰매장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관관코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20일 개장한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눈썰매장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관관코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휴양림사업소에 따르면 12월20일부터 31일까지 눈썰매장을 찾은 관광객은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를 포함해 총 3958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자가 400명에 이르며, 입장료와 매점을 통해 총 2188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인산 자영휴양림사업소 최홍락 소장은 “눈썰매장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직원 14명과 아르바이트생 14명 등 총 28명의 운영요원을 운영 중이며,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친절교육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아산시 겨울 관광코스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산 눈썰매장은 4500㎡의 면적에 150m의 슬로프 길이를 갖췄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이고 자세한 사항은 휴양림사업소(☎540-2479)로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