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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여중, 아픈 역사 속으로의 여행

등록일 2019년05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11일(토)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역사속으로 뚜벅뚜벅’ 캠프를 진행했다.

이들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건전한 역사의식 함양과 근현대사 교육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고자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과 끝내 무릎꿇지 않고 싸운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들을 둘러봤다. 한 여학생은 “모진 고문과 순국장소를 직접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특히 셀 수 없이 많은 수형 기록표들이 벽에 붙여져 있던 방이 마음에 남는다”고 전했다. 

서여자중학교측은 이번 역사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과거의 아픈 역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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