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13일 4층 대회의실에서 과장(단장), 팀장, 각 센터장 등 60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 훈련’을 진행했다.
의사결정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해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대응한 주요의사를 결정하고 위험성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구체적인 대응방안 도출을 위해 각 분과별 발표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착 지휘관이 지휘할 사항 결정 ▷인명구조 상황을 대비한 효과적인 구조방안 논의 ▷금수성 물질 화재시 대응방안 등이었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재난사고를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통제단원 의사결정훈련을 지속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