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2018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시한 2018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평가지수가 큰 폭으로 향상됐다. 30만 이상 지자체중 26위에서 8위로 18단계가 상승한 것이다.
그동안 시는 교통안전시설 투자확대 및 민관합동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등 교통안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 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시 대중교통요금 지원,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56개소에 노란발자국 표시, 장수의자 108개소 설치 등 교통안전 신규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길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는 시민들과 천안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