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아산시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양시는 5일 열린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인프라 구축 등 총 4건의 상정안건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정·합의된 안건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인프라 구축 ▷천안·아산 장애인콜택시 환승센터 운영종료 ▷양시 문화예술단체 상호교류 확대 ▷대중교통 승강장에 미세먼지 안전존 시범설치이다.
이번 제9차 하반기 정기회의는 행정협의회 규약에 따라 아산에서 개최됐으며, 금년도 회장인 오세현 아산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도시 실국장급 행정협의회 위원 및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천안아산행정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 구성돼 지금까지 9차례 정기회의를 가졌으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등 48건의 안건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