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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문화도시 위한 ‘1차공모사업’ 추진

3개분야 시민제안공모사업, 지원규모는 최대 800만원

등록일 2019년06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독립도시 천안!’을 위해 시민 대상으로 1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5가지로, 먼저 ‘시민제안공모사업’과 ‘남산생동’은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제안 공모사업은 천안시 전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활동을 자율형·지정형·사회문제 해결형 3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지원규모는 최대 800만원이다.

남산생동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돼 문화동과 사직동 일대에서 진행하고 싶은 문화 활동을 자율형으로 공모하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의 재능을 교육을 통해 나누는 ‘공유스쿨’은 올해 참여대상을 시민과 전문가로 구분하고, 자부담 매칭 제도를 도입했다. 시민이 공유하고자 하는 문화관련분야 교육을 기획해 진행하면 된다.

천안 문화도시가 해석하는 독립의 의미를 찾기 위한 ‘독립창작물 지원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천안 문화도시가 해석하는 ‘독립’의 의미를 담은 문화콘텐츠와 순수예술 전 분야를 공모한다. 창작지원금은 최대 1000만원이다.

문화활동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하비 프로젝트’는 천안 전체의 문화 동아리를 균등하게 발굴·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커뮤니티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주성환 천안시 문화관광과장은 “문체부의 1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1차 공모사업 외에도 지속적인 문화창업 지원, 사회공헌활동, 전통시장 연계 요리교육 등 시민의 문화향유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아트큐브136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문화도시사무국으로 연락(☎621-9891)하면 된다.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제1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셜 콘퍼런스(social conference) 등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16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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