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학교납품 빵류 식중독균 검사

등록일 2019년06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천안시는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식중독 발생 사전차단을 위해 학교에 납품되는 빵, 케이크, 과자류에 대한 수거검사를 6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학교급식에 납품된 케이크 살모넬라균으로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전국 57개교 약 2975명)한 사례가 있어 이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7개를 대상으로 빵, 과자 등을 수거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제주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식중독균 5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검사결과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제품이 발견된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품목제조정지 또는 해당 제품폐기 행정처분 실시, 유통식품 긴급회수 조치 등으로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집단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방적 차원의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 식품안전진단컨설팅과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등을 실시하겠다”며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