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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식중독 교육 ‘철저한 안전급식’

등록일 2019년06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25일 성환문예회관에서 하절기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산후조리원 등의 급식관계자와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더불어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 급식 관계자들에게 위생에 관한 경각심을 높여 급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원료의 입고부터 보관·관리 등의 주의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소홀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교육강사는 참석자들에게 식재료는 반드시 소독·세척 후 냉장보관할 것과 조리실 온도는 적정온도가 유지되도록 환풍기, 냉방기 등을 가동하고 폭염시에는 가열·조리된 음식을 주로 제공하도록 당부했다. 급식 관계자의 조그만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뤄질 수 있다며 “급식종사자분들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를 생활화하고 조리음식의 위생적 취급·관리에 주의를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최근 식중독은 계절을 불문하고 발생하고 있지만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많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병원성대장균이 식중독 환자수 1위이다. 폭염 등으로 인해 조리실 온도가 상승하면 오이부추무침, 겉절이 등 비가열 식재료에서 세균이 증식돼 식중독 발생이 높아진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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