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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 ‘행복한 사회’

천안 읍면동 단체들 소외계층에 따듯한 봉사·물질후원

등록일 2019년07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번 한 주도 소외계층을 향한 천안 관내 단체들의 봉사손길이 분주했다.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의 ‘찾아가는 예술봉사단’이 지난 23일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펼쳤다. 이날 ‘찾아가는 예술봉사단’은 그동안 강좌와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노래실력 등을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박수와 격려가 쏟아졌다.

성환읍(읍장 구제병)은 24일 사례관리대상자 13가구에 여름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진행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31건 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생활이 어려운 가구 13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날 맞춤형복지팀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폭염에도 사계절 내내 같은 이불을 덮고 있거나 낡고 비위생적인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생활불편사항도 점검했다.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23일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천안장로교회 지정기탁 사업비와 일부 행복키움지원단 회비로 마련됐으며, 단원들이 직접 삼계탕 70그릇(52만원 상당)을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정진환, 이병희)은 지난 24일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감자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쌍용1동에 소재한 ‘맛나감자탕(대표 김복철, 정동래)’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정동래 대표는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장윤곤)은 26일 저소득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관내 식당에서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으며, 매년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쌍용2동(동장 정해용)은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22명과 함께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인 서울 키자니아를 방문해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쌍용2동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아동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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