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성환읍 성진로 4)가 8월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서비스를 시작했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구본영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제3차 충청남도 장애인복지발전5개년 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장애인가족지원계획 수립, 장애인가족 지원사업, 위기장애인가족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인식개선사업, 동료상담 서비스 및 자조모임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충남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가 센터를 2023년까지 5년간 위탁운영하며, 충남장애인부모회천안지회(지회장 양은희)에서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가족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