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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심방역버스’ 운행

시내버스 전 차량에 공기살균기 및 후방카메라 설치

등록일 2021년04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는 충청남도의 지원과 시내버스 업체인 온양교통, 아산여객의 협력을 통해 4월부터 공기살균기와 후방카메라가 설치된 ‘안심방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안심방역버스’를 통해 시내버스 전 차량 132대에 버스 내 공기 살균과 악취 저감을 위한 공기살균기와 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후방카메라 설치되며 이용객의 마스크가 오염 파손되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여분의 마스크도 비치된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방역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아산시는 시내버스 환승센터와 운전원 쉼터 등에 공기살균정화기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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