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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국립경찰병원 유치 결의

입지 여건 탁월한 아산시 최적지 강조

등록일 2022년10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1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전철, 장항선 등 광역교통망이 연결되어 있고, 더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많은 기업이 모여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유치지역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학이 있어 입지 여건이 탁월하고, 인근에는 신정호 아트밸리, 온양온천 등 풍부한 광광자원까지 구축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교민을 포용했다”며 “국가재난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거점 국립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산시의회는 “37만 아산시민의 의지를 모아서 국립경찰병원이 아산시에 반드시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아산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은 전문이다. 

[전문]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촉구 결의안

우리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전철의 종착지인 신창역, 장항선이 지나가는 온양온천역 등 전국 어디서든 평균 2시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에 있어 탁월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어 있다.

더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많은 기업이 유치되어 있어 경제적 여건까지 갖춘 잠재력이 많은 지역이다.

또한, 연간 3만 명 이상의 전국 경찰 공무원들이 전문 교육 및 치안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학이 있는 “아산 경찰종합타운”으로 불리는 도시이다.

주변에는 아늑하고 평온한 황산(黃山)과 고품격 복합문화예술이 흐르는 신정호 아트밸리, 온양·아산·도고온천을 활용한 스파바이오헬스케어 기반까지 구축된 명실상부한 현대의료의 심신(心身) 융합 치유가 가능한  「국립경찰병원」 설립에 최적의 장소이다.

한편으로 지난 2020년 1월 국가재난급 감염병 코로나19가 확산될 당시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에 중국 우한 교민들의 임시 격리 장소로 선정되면서, 중부권 거점 도시에 「국립경찰병원」 설립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공공 의료기관이 없어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고위험 환자 발생 시 필요할 때만 임시 격리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립경찰병원」 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아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37만 아산시민의 의지를 모아 「국립경찰병원」을 우리 아산시에 반드시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2년 10월 11일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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