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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로는 복지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의 중요한 한 해

등록일 2024년0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24년 3월 착공 예정인 충무교 예상도

아산시의 사통팔달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이 지난해 ‘2023년 시민이 선정한 아산시 10대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기간시설인 도로망 구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이 아산시민들에게 깊이 자리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아산시 최초 고속도로인 당진~천안 고속도로 중 아산~천안 구간이 2023년 9월 개통되었고, 아산현충사IC 및 아산IC의 신설로 아산에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17분 이상 단축되어 시민들의 시간 및 산업시설 물류비용 절감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또 2024년은 서부내륙 고속도로 부여~평택 구간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상태로,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시 남으로는 공주~서천 고속도로 부여 분기점에 연결되어 남부지역 이동이 편리해지고, 북으론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분기점에 연결되어 서울 및 경기지역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아산시 최대 숙원사업으로 20년간 역점 추진해 온 충무교는 교량길이 295m, 폭33m, 좌우 인도 각각3.5m, 왕복 6차선으로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3월 본격 착공한다. 

충무교는 아산시 곡교천의 남북을 잇는 아산시 관문으로 주‧야간 경관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전국 100대 아름다운 도로인 은행나무길과 더불어 아산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산시는 ‘도로는 복지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아산시 각 지역에 촘촘한 도로 건설로 아산시 어디나 30분이면 소통될 수 있는 30분 소통도시를 공언했다.

아산시는 올 한해 탕정면 매곡리 일원에 아산 신도시 연계 교통망인 순환축 공사 준공을 비롯해 탕정과 배방을 잇는 탕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준공 등 크고 작은 많은 도로의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아산시민을 위한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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