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H연합회는 지난 9일(금) 목천읍 천정리에서 4-H회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학습활동을 진행했다.
자라는 청소년들이 농촌현장을 직접 배우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 4-H연합회(회장 윤홍보)는 지난 9일(금) 오후 2시 목천읍 천정리에서 4-H회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학습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학습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및 탐구심을 배양하고 농촌문화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직접 일구고 가꾼 3300㎡ 감자밭에서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수확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2000여 ㎏의 감자는 일부 시식과 상품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농촌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등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교 4-H회 학생들은 “영농현장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