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진행하는 ‘2010 농촌체험관광’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회장 김지동)가 진행하는 ‘2010 농촌체험관광’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농촌체험관광은 천안 각 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재배과정과 시설을 견학하고, 농산물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을 찾아 옛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을 물론 수확체험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가져갈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은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육성방안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모레 천안중앙점 정구봉 대표와 직원 등 26명이 참여한 지난 6월3일 1차 농촌체험관광은 신선채소를 생산하는 야부농장을 찾아 열무와 토마토 수확을 체험하고, 허브파라다이스 농장에서 허브음식체험 후 아우내 잡곡센터를 견학했으며, 천안호두버섯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는 우리밀로 만든 호두과자 제빵과정을 체험했다.
6월30일 진행된 2차 농촌체험관광에는 풍세면 여성단체와 신안동 주민들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봉포도를 원료로 생산하는 거봉와인 생산시설 ‘천안와인성’ 견학 및 체험, 매실농원 전통음식체험 후 천안호두버섯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 17일(토) 3차 농촌체험관광에는 사임당화장품 천안지사 최옥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표고버섯농장을 찾아 표고버섯 수확을 체험하고, 광덕사 일원 관광, 천안호두버섯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견학 및 체험시간을 가졌다.
천농연 김지동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며 “농촌체험관광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참여 문의: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041-556-3905, http://www.cn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