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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부대로 ‘지하차도공사’ 착공

2019년 12월 착공해 2022년 2월 완공… 남부권 교통동맥 기대

등록일 2020년01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14일 오후 2시 용곡동 남부대로 인근에서 남부대로 지하차도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으로 용곡동 세광2차에서 한라비발디를 연결하는 ‘남부대로~용곡한라 아파트간 연결도로(대로3-22호) 개설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남부대로로 인해 단절된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남부대로에 집중돼 있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공사는 2019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2년 2월까지 총사업비 316억원을 들여 674m 길이에 폭 42m의 왕복6차로로 개설된다. 또한 남부대로 하부를 관통하는 지하차도(L=380m)와 천안천을 횡단하는 교량(L=64m)을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신규도로가 개설되면 교통흐름 개선으로 남부권의 교통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남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용곡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뜨게 됐다”며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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