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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어린이꿈누리터·국공립어린이집’ 위탁계약증서 전달

운영능력과 재정능력 갖춘 위탁운영자 14명 선정 

등록일 2023년03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9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를 비롯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5개소와 전환 8개소 위탁운영자 14명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천안어린이꿈누리터와 국공립어린이집 공개모집에 이어 민간위탁선정심사위원회와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능력과 재정능력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 천안시가 9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를 비롯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5개소와 전환 8개소 위탁운영자 14명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2023년 3월11일부터 3년간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 운영과 시설 전반에 대한 위탁운영을 맡게 됐고, 국공립어린이집은 13개 어린이집이 5년간 신규, 재위탁, 변경위탁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2019년 9월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은 관리동 어린이집 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해야 한다. 시는 리모델링·기자재와 별도로 개원 준비기간 인건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방식은 공동주택 관리동 내 민간어린이집을 입주자 과반 동의에 따라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500세대 미만이거나 의무규정이 신설된 2019년 9월 이전 사용검사를 신청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시는 기존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개원시에도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설치 외에도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민간 장기임차 전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균형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보육의 사회적 책임강화에 발맞춰 아이가 행복하고 보육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아이기르기 참좋은도시 천안’을 위해 더욱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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