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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사’가 되고 싶지 않나요

‘행복한 요리사’

등록일 2006년06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요리 배워 취업·창업도 하고, 가족 위해 맛난 음식도 해주는…

무더운 여름철, 입맛 잃기가 쉽상이다. 아무리 값난 요리가 향내를 풍겨도 달아난 입맛을 돋우기는 어렵다.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영양가 높고, 입맛 당기는 요리를 할 수만 있다면….
요리를 배워두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주부들의 푸념이 는다. 이럴 때 손 걷고 과감하게 요리학원 문을 두드리자. 천안에는 4곳의 요리학원이 천안터미널 먹자골목에 몰려있으며, 그 중 대한생명 맞은편 하나은행빌딩 7층에 자리잡은 ‘음식나라조리학원’은 시설 좋고 가족같은 분위기로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좋은 여건들, 만족감 가득

고층에 위치한 학원은 아담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특히 양쪽에서 마주보며 실습할 수 있는 조리실은 정갈하면서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줘 시설에 대한 만족이 크다.
이 곳은 예비신부들을 위한 생활요리 기초반과, 가족들의 먹거리를 위한 주부들의 고급반,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경력자를 위한 출장 조리사반, 창업요리반 등이 개설돼 있다. 수강생들은 좋은 분위기와 시설에서 능력있는 강사진을 통해 배우기를 희망하는데, 음식나라는 이같은 3요소를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수강생들의 배움은 최고의 합격률과 취업률로 나타나고, 이는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 모두 만족감을 갖게 만들기도….
음식나라가 자랑하는 ‘좋은 여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강사진이 안정돼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조리학원 강사는 대체로 ‘1인다역’을 맡는 열악한 시스템에 적은 급료로 이직률이 높으며, 이 때문에 1년도 안 돼 바뀌는 강사들로 학원과 수강생들 또한 불편이 크다.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을때 업무효율도 높은 건 당연지사. 강사를 오래 붙잡고 있는 학원일수록 수강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도 많아진다는 사실 앞에 학원들의 ‘강사잡기’가 치열하다.
이런 면에서 음식나라는 박 원장의 극히 인간적인 모습이 4명의 강사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 관내에서는 동종업계 최고라는 나름의 대우도 한 몫을 하지만, 어느때는 엄마같고, 언니같은 그를 대하는 직원들의 스스럼없는 대화속에 음식나라의 ‘힘’을 볼 수 있다. 이들은 3년을 넘긴 음식나라 가족이 돼버렸고, 이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수강생들도 배움에 열중하고 있다.

둘째,

합격률이 높은 것도 음식나라의 매력을 더해준다. 안정된 강사진과 좋은 시설이 밑받침된 상태에서 관내 ‘유일의’ 차량운행은 수강생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자격증을 취득하게 한다.
차량운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수강생의 편익이 클 뿐만 아니라 시험장인 대전을 왕래하는 데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복어 등 5개 부문 정시시험은 천안에서 년 4회 이뤄지는데 반해 대전에서는 월 1∼2회 상시시험을 치른다. 이 때문에 대전에서 보는 시험은 개별적으로 응시해 갖다와야 하며,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이같은 번거로움을 피해 천안 시험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음식나라는 학원차량으로 수시 대전을 왕래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수시시험을 원활히 해줌으로써 합격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학원차량은 박 원장 남편인 이창식 대표가 맡고 있다.

셋째,

조리부문에서 타 종목으로의 수강이 자유롭다. 보통 한식을 배운 이가 양식을 배우려면 별도 수강료(20여만원 상당)를 내야 하지만 음식나라에서만큼은 ‘무료’다.
1년 회원제로 운영하는 이곳은 1년 합격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욕심껏 타 종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배울 수 있게 함으로써 인기가 높다.
이외 음식나라는 전국 35개곳이 개설, 체인화된 전국요리학원으로 유일하며,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교환으로 질적 수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문의:☎554-5600, 080-554-5607(무료상담)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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