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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제자사랑 샌드위치’ 올해 11년째

아산·천안·당진캠퍼스, 샌드위치 1100개 전달하며 격려

등록일 2017년04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로 11년째 맞는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수와 직원들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로 작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재학생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18일 아산캠퍼스, 천안캠퍼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갖는 등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맞는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수와 직원들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로 작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관계자는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고 강석규 명예총장이 밤늦게까지 연구하는 교수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실과 도서관을 찾아 간식을 나눠주던 모습을 기억하는 교수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 교목실에서 주관하고 교수아침기도회, 직원선교회, 여교수회 주축으로 진행했다. 당일 아침에 엄선한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하고 캔 커피는 총동문회에서 제공했다. 

교직원들은 이날 자투리 시간을 내어 1100여 개의 샌드위치를 손수 만들고,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 입구와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 로비, 당진 산학융합캠퍼스 강의동 로비에서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캔 커피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안근조 교목실장은 “이제 ‘제자사랑 샌드위치’는 호서대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봉사와 나눔을 배우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미디어전공 4학년 강진경씨는 “매년 시험기간마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주시는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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