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안희정 측근들, 김지은 비방 댓글 달다가 입건

전 수행비서, 홍보사이트 관리자..조사 확대

등록일 2018년08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측근들이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안 전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 A씨와 홍보사이트 관리자 B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김 씨를 모욕하는 댓글을 지속해서 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의 사생활이나 평소 품행 등에 대해 부정적 댓글을 다는 방법이었다. 이들은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명으로 김씨를 비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다른 댓글 작성자들도 불러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심규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