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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금고 ‘2024년까지 은행이 맡는다’

2순위 하나은행은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금 담당

등록일 2020년08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난 25일 천안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시금고 운용기관에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7월8일 공개경쟁 신청공고를 했으며, 공고 결과 농협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천안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3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5개 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했다.

평가결과 1순위에 농협은행, 2순위에 하나은행이 최종 선정됐고, 이번에 선정된 시금고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천안시 금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9개), 제2금고인 하나은행은 공기업(상수도·하수도·공영개발) 특별회계와 기금을 담당해 운영한다.

세정과 한진석 팀장은 “이자율의 높고 낮음으로만 선정하는 게 아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하려는 금융기관의 역할과 자세를 기대하며 행정안전부의 평가배점 기준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9월 중에 금고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최종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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