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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서관들 ‘도서대출 예약서비스’ 재개

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으로 서비스 신청가능

등록일 2020년08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천안시 도서관이 임시휴관함에 따라 지난 상반기 임시휴관기간 운영했던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전신청한 도서를 다음날 도서관에  방문해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임시휴관인 44일동안 6276명이 2만2346권을 예약서비스로 대출할 만큼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은 홈페이지에서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해 도서관 앱(리브로피아)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는 8월27일부터 임시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 14~19시,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오후 14~19시, 토요일 10~17시까지로 요일별 탄력적이다. 도서대출은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14일이며 반납은 도서관 무인반납함 또는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참여도서관은 중앙·쌍용·성거·아우내·두정·신방·청수도서관 7개관이고 시청사 방역강화에 따라 도솔도서관은 미운영한다. 신청한 도서는 각 도서관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중앙·아우내도서관의 경우 차에서 직접 수령가능한 드라이브 스루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재현 문화도서관사업소장은 “상반기에 이어 다시 도서관이 휴관하게 돼 안타깝다”며 “불안하고 지친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환도서관 ‘비대면 도서대출


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관장 최남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4일부터 임시휴관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대면으로 도서대출 및 배달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는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메일로 신청을 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도서를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신청한 책을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까지 배달해주는 무료 도서배달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도서관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대출시 감염위험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제한적인 서비스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책을 읽으며 정서적 안정과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비스 대상은 충청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가입회원으로, 반납은 외부 도서반납함에 반납하면 되며, 서비스 이용방법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환도서관 홈페이지(shlib.cne.go.kr)나 전화(☎581-9962〜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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