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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친화 ‘지자체 장관상’ 수상

어린이기획단,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참여위원회 등 운영 

등록일 2023년05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천안시는 ‘아동이 꿈꾸고 모두가 행복한 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22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전담 조직 신설·조례제정·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 등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조성했다. 이어 아동권리 교육홍보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구성요소를 차근차근 추진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공헌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어린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믿음을 주는 행정구현을 위해 아동의 참여체계인 어린이기획단,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아동권리교육, 분과별 활동, 정책제안 등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아동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꿈과 행복을 누리는 어린이 전용체험공간인 ‘천안시어린이꿈누리터’를 운영 중이다.

아동의 보호권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아동학대 조사 보디캠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고, 시내버스 광고 및 컵홀더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 홍보활동 강화로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에 앞장섰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발굴 및 보호지원을 위해 유기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돼주기’ 모금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참여와 주도로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등 취약계층 아동의 4대권리 보장을 위한 시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답게 아동중심의 시책을 운영하고 아동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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