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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도·국지도 6개사업 ‘연내 착수’

기존 아산 음봉~성환, 천안 북면~입장, 논산 한삼천~도산에 새해들어 3개노선 국비 추가확보, 

등록일 2024년0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해 12월 국도·국지도 3개 노선에 이어 이달 3개 노선에 대한 정부예산 추가확보에 성공했다. 이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16개 사업 모두가 올해 본격 추진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16개 사업 중 미착수 3개 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확보,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3개 노선은 △논산 강경∼채운(544억) △논산 연무∼양촌(478억) △청양 운곡∼공주 신풍(379억)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말 국비를 확보한 △논산 한삼천∼도산(408억) △아산 음봉∼성환(881억) △천안 북면∼입장(533억) 등 3개 노선을 포함, 6개 노선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6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3223억원이다.

이들 노선은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고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지 못했다.

도는 그동안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휘부와 실무진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추가예산 확보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들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이르면 2026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주민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중 국장은 제5차 건설계획 완료시점이 2년 남은 상황에서 반영사업이 모두 착수되는 것은 도정사상 처음이라며 “힘쎈충남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번 사업들이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도로 건설·관리에 관한 국가계획으로, 이 계획에 반영돼야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업을 시행을 할 수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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