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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규·전입 공중보건의 ‘103명 배치’ 

신규 59명, 전입 44명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서 보건의료 제공 

등록일 2024년04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 등 모두 103명이다.

올해 복무만료 및 타 시·도 전출자수는 150명으로, 줄어든 공보의 수는 47명이다. 분야별로 의과가 34명 줄었고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

도는 의과 공보의 신규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보건지소 순회진료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의료취약지 주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복무만료자 대비 신규편입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크게 줄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중보건의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면서 “순회진료 확대 등 대책 추진과 함께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보완책 마련도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지역대학병원과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 구축 

천안시가 단국대학교병원 및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소아 아갼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소아 응급실 운영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감소로 인해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권역 시민들도 소아 응급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아 응급진료를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아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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