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아동을 위한 지역의 스포츠 관련 기관·단체의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티FC 코치 및 선수는 지난 9일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사례관리 아동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천안축구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참여아동들은 6차례에 걸쳐 체력훈련과 기본축구 기술을 배웠다. 또 드림스타트는 신불당ST복싱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거나 과체중으로 체중감량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월1회 무료복싱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체육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전문적인 기술습득, 신체단련 외에도 스포츠 규칙을 준수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예절을 배워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