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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SOS시스템 도입하자”

여운영 의원, 기업지원단 구성으로 현장애로 청취를

등록일 2017년04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운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기업에 대한 긴급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아산시에 입주한 기업이 사활을 걸고 공장 증설과 제품시험장 등을 건설하려고 했지만 행정적인 문제로 추진이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세계적인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늪에 빠진 기업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아산시에 기업SOS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건의한다.”

여운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기업에 대한 긴급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여 의원에 따르면 아산시는 전국 제1의 수출도시며, 대한민국 무역수지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업도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갈수록 기업여건이 악화되고, 값싼 중국산에 밀려 도산위기에 놓인 기업들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잘나가던 기업도 한 순간 문을 닫게 되면 그 여파로 실업자 발생은 물론, 지역경제의 몰락도 한 순간임을 잊지 말자”며 “‘말뫼의 눈물’로 유명한 스웨덴 말뫼의 몰락도, 호황을 누리던 우리나라 거제의 추락도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기업SOS제도를 도입해 기업이 건강하게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유관 기관과 함께 기업SOS지원단을 구성해 기업밀집지역, 산업단지, 읍·면·동 등을 거점으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조사를 통해 기업현장 상담을 강화해야 한다”며 “더불어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감안해 경영자금 지원도 늘리고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권 융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특례 보증제도를 시행하자”고 주장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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