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위원회는 지난 13일 아산YMCA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청년위원회 20여 명이 참석해 1부 정기총회 안건심사에서 아산청년협동조합 설립, 짚풀문화제 청년부스 운영, ‘온천천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참여 추진방안 등 위원회의 향후 활동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

또 복기왕 아산시장과 함께한 2부 간담회는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복시장의 청년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청년의 삶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농촌 청년 생활여건 개선, 청년 문화예술 활동 인프라 확충, 청년취업 지원 확대 등 청년들이 실생활에 느껴왔던 부분에서 시에 바라는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이날 참석한 청년위원들과 복기왕 아산시장은 멘토와 멘티로서 고민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과 더불어, 청년에게 바라는 문구를 적은 피켓 퍼포먼스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간담회가 진행됐다.

복기왕 시장은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신선한 아이디어에 언제나 귀를 활짝 열어두겠다”며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산시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세상과 더불어 당당하게 삶을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