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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선거 ‘민주당 경선은 2파전’

정순평이 경선포기하며 최종 한태선·장기수로 경선 추진, 7일~9일 경선여론조사 실시

등록일 2020년03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경쟁후보자간 근거없는 비방과 네거티브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지지자들과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이제 천안시장 도전은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정순평(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당내경선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로써 다섯명이 경쟁하던 민주당 예비후보에서 이종담·인치견 시의원이 앞서 빠지면서 최종경선은 장기수(51)·한태선(55)의 ‘2파전’으로 정해졌다.

이들의 경선 여론조사는 3월7일(토)부터 9일(월)까지로, 당원 온라인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며 이에 대한 경선비용은 후보자가 부담한다.
 

‘공약으로 살펴보는’ 후보 변별력


한태선 예비후보.

장기수 예비후보.

한태선 예비후보는 천안경제 살리기의 핵심은 기업정책의 획기적 변화라며 “기업의 인프라·인재·자금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기수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기존 기업지원과와 확실히 구별되는 기업지원단을 신설하겠다”며 이를 통해 원스톱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의 현안문제인 교통정책에는 두 후보 비슷한 공약을 내걸었다.

한 후보는 도심내부에 방사형·환상형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 빅데이터센터 설치를 통해 교통흐름을 과학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주차난은 전 지역 주차면 관리체계를 도입해 ‘주차장 공유시스템’으로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빅데이터 활용, 대중교통시스템 개편, 주차정책 전면개편 등을 언급했다. 순환도로체계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활용과 중앙자동제어시스템 구축으로 교통흐름을 개선하겠다는 부분은 한 후보와 같다. 주차난 해소도 주차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보제공시스템 도입과 공유주차장 도입으로 대응방안이 비슷하다. 장 후보는 대학가, 전철역, 버스터미널을 연계한 자전거도로 구축과 공용자전거 무인대여소 운영도 공약에 포함시켰다.

이밖에 한태선 후보에 비해 장기수 후보가 지금까지 훨씬 더 많은 분야별 공약을 내놓고 있다. 청년일자리를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구성과 청년예산제 도입’이라든가, 교육분야에서 ‘청소년재단 설립’이나 ‘청소년 진로직업 스페이스 설치’를 약속했다. 그는 여성친화형 도시를 위해 ‘양성평등거리 조성’이나 ‘젠더폭력예방을 위한 상설기구 운영’, ‘젠더폭력 피해자의 빠른 회복지원서비스 운영’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한태선 예비후보는 대학원 졸업 후 한화경제연구원을 거쳐 정계에 입문, 청와대 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로 활약했다.

반면 장기수 예비후보는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역임하고 재선 천안시의원과 충남청소년진흥원장을 지내고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과는 한태선 예비후보가 4건, 장기수 예비후보가 1건을 갖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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