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아산시를 찾아 오세현 시장과 양 시의 공동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고 상생의지를 다졌다.
박 시장은 제8대 시장 취임인사를 시작으로 환담을 나누며 지역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은 ▷양 시의 도로망 등 기간시설 인프라구축 공동협력 ▷자치분권 공동대응체계 구축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협력 확대 및 협력사업 추진 ▷주민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국가균형발전 등 전략사업에 대한 협력강화 ▷시민생활 관련 생활문화협력사업 확대 등이다.
특히 천안~공주간 민자고속도로 투자사업과 국지도 70호(음봉~성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양 시가 공동대응하고, 기간시설 인프라구축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로망 구축, 교통체계 개선, 주민자치활성화 등 양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은 “양 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산업유치 등 공동대응할 있는 우호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