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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통해 ‘삼거리공원 사업변경’ 반발

셋째날과 넷째날 11명의 의원 나서… 다양한 질문들 쏟아내

등록일 2020년10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시정질문 셋째날(10월26일)과 넷째날은 김선홍·배성민·복아영·유영채·이종담·유영진·엄소영·김선태·김월영·육종영·김철환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선홍 의원은 ‘저상버스’와 관련해 지난해 시정질문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개선이 안된 이유를 확인 후 보행로 확보, 승강장 개선, 저상버스 노선 점검 등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철저하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관제요원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위해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배성민 의원은 자전거 이용과 관련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몇 개 학교를 거점으로 자전거 통학로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업성저수지수변 생태공원’과 관련해서는 수변산책도로를 따라 자전거도로를 만드는데 있어 이용시민들이 불편없도록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복아영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운영과 관련해 직원 복무관리시스템이 부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밝히며 공정한 예산집행과 투명한 경영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쓰레기 정책’과 관련해 천안시에서 재활용·재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채 의원은 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 지난 임직원 임용과 관련된 비상임이사 임용 진정서 내용을 언급하며 학연·혈연·지연을 떠나 공정하게 임용절차를 준수했는지 여부에 대해 천안시장에게 질의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에 대해 지난 4년간 13회에 걸친 공청회와 토론회, 시민 1000명의 설문조사, 의회 승인 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국비예산까지 확보한 사업이라며 박상돈 시장의 독선과 고집으로 사업을 축소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에 대해 시민의 충분한 의견반영 없이 시장공약으로 사업을 축소 내지 포기하는 것은 안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도비가 확보된 예산을 시장의 공약사업을 위해 삭감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진 의원은 천안의 대각선횡단보도 설치현황을 확인하며 대각선횡단보도의 장점이 많음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도입해줄 것을 천안시장에게 요구했다.

엄소영 의원은 공공하수(오수) 우수관로와 관련해 침수피해의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해줄 것과, 집중호우로 인한 포도재배 피해농가 대책마련 및 포도재배 농가의 비가림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당부했다.

김선태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되는 지역화폐 사업에 시가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고, 시장공약사업과 관련해 미래형 삼거리공원에 이미 투입된 60억원을 매몰시키지 말고 원안대로 추진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불당동 가족테마파크와 관련해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목천쪽으로 입지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월영 의원은 ‘천안문화재단’과 관련해 지역 전업작가 작품구입 전시비에 대해 천안시장에게 현황을 확인한 후 관련부서의 부적절한 행정처리로 인해 복지문화위원회에서 특정단체로부터 비난받았던 사안을 언급했다.
 

육종영 의원은 ‘천안시 정책보좌관제도’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보좌관 자리가 특정정당 지역위원장 출신으로, 선거캠프에서 일한 코드인사로 이력서를 만들어 주기 위한 인사는 제고해줄 것을 지적하고 관련 조례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영 의원은 직산 송전탑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겪은 고통을 감안해서라도 LPG 소형 저장탱크사업, 산책로 등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덧붙여 지역농업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수립과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과 관련해 처음보다 예산이 증가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당초 약속된 국·도비 확보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단체장의 치적사업으로 전락하는 일은 없는지 의회가 지속적으로 살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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