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위해 ‘청소년 전용풋살장’을 개장했다.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로 조성된 풋살장은 지난 8월 준공됐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10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천안시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풋살장 이용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련관 휴관기간동안 노후해 철거한 야외농구장 부지에 인조잔디와 안전울타리,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
수련관은 풋살장 시설 방역소독 실시 및 시설입장 전 증상여부 확인, 이용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풋살장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바란다”며,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하고 자율동아리 활동을 확대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