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성남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지역의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천안 성남면 대흥리에 위치한 효덕목장 썬러브치즈 김호기·이선애 부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남면(면장 강상구)은 올해 4월부터 월2회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홀몸노인 50명에게 요구르트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홀몸노인의 건강상태와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서 많이 적적했는데 선생님이 자주 들여다보고 요구르트도 갖다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효덕목장은 소가 먹는 풀까지 직접 생산해 소에게 먹이를 줘 우유를 생산하며, 썬러브치즈는 무가당요구르트, 스트링치즈, 구워먹는 치즈를 생산하고 체험학습도 진행하는 곳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