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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밀한 방역태세 재확립

등록일 2021년0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정밀한 방역태세를 재확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유지하는 반면, 18일부터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하는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천안시는 충남도 15개 전 시·군에 일괄적용된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적용하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 시설 등 모든 시설에 대한 점검과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 현장검진을 대폭  확대하고, 운수종사자를 비롯한 대민접촉이 빈번한 직업군 전수검사 실시와 함께 신속하고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며 3차 유행을 확실히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천안시에서 발생한 환자수는 29명으로 (하루평균 4.14명)으로 완만하게 감소하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지는 상태에서 ▲감염 저변이 넓은 3차 유행의 특성 ▲실내활동이 많은 계절적 요인 ▲설 명절 전후로 짐작되는 인구 대이동 등 여전히 변수가 많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종교 관련 시설의 경우 비대면 모임 준수 등을 점검하고, 방역지침 위반시설에 대한 운영중단과 폐쇄명령 등의 실효성을 높이며, 시정명령에 불응하는 경우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유흥시설 등 중점관리시설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구성한 현장 즉각 대응반을 확대가동해 ▲집중관리지역 지정 ▲공휴일 및 심야시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지도·점검 등 24시간 관리 방역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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