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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태권도장들의 ‘훈훈한 인정’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 위한 쌀과 라면 전달 

등록일 2022년01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지역 태권도장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이 ‘전통처럼’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지지난해에도, 그리고 올해도 수련생들과 함께 라면 위주의 도움을 주고 있다.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14일 새해를 맞아 천안시 관내 태권도장(용인대챔피온태권도·예건태권도)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용인대챔피온태권도(관장 남염원)는 수련생들과 함께 쌀 10kg들이 105포와 라면을 후원했다. 남염원 관장은 “수련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는 불당동 예건태권도(관장 손정호)와 수련생들은 올해도 라면·과자·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손정호 관장은 “매해 연말이면 수련생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부된 쌀과 라면, 생필품 등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거읍 하늘태권도(관장 김택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600봉지를 전달했다. 관장과 관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한 물품은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택규 관장은 “새해를 맞아 관원들과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정동 충효태권도합기도(관장 김정석)은 라면 1269개를 부성1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충효태권도합기도 원생 54명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정석 관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동(세계로태권도 라면 기부.

세계로태권도(관장 박상현)는 11일 신안동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1500개(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상현 관장은 “대단한 후원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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