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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신발관리는 이렇게

냄새 안 나고 뽀송뽀송하게 신으려면 각각에 맞게 관리해야

등록일 2022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마다. 자주 폭우가 쏟아진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다. 아끼는 신발이 비를 맞아 냄새가 나거나 망가진다면 속상하다. 장마철 신발별로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레인부츠: 비 오는 날 예쁜 레인부츠를 잘 신었다면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속이 젖은 경우 비누로 세척한 후 말려서 신문지나 종이를 안에 넣어둔다. 

2 샌들: 비 오는 날 물에 젖어도 신경이 덜 쓰이는 것이 샌들이다. 그래도 아끼는 샌들이거나 오래 신고 싶은 샌들이라면 얼른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서 바람에 말려준다. 가죽샌들이라면 신기전에 방수 스프레이를 꼼꼼하게 뿌려줘야 한다. 

3. 스니기즈나 운동화: 천으로 된 운동화가 젖으면 양말까지 젖는 수가 많다. 며칠 젖은 상태로 그냥 두면 신발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집에서 빨아도 잘 말리지 않으면 냄새가 남는다. 금방 빨 수 없다면 얼른 신문지를 구겨서 신발 속을 채우기를 반복한다. 또 신문지를 채운 채 비닐봉지에 넣어 드라이기로 말리면 빠르게 말릴 수 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바람을 쐬면 재질에 따라 상할 수 있으니 바람의 온도에 주의해야 한다. 목이 긴 병을 이용해서 운동화에 끼운 후 햇볕이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리는 것도 좋다. 깔창과 신발을 분리해서 건조해야 빨리 마른다.
 


4. 가죽이나 코르크 소재: 비가 오면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피치 못하게 신어야 할 일이 생기면 우선 가죽 방수 스프레이를 듬뿍 뿌리거나 투명매니큐어를 바른 후에 마르면 신는다. 비가 오는 날 꼭 구두는 신어야 할 경우라면 구두를 다 감싸는 방수 신발 커버를 장만해도 좋다.  

5. 가전제품 이용: 자주 입는 옷을 매번 세탁소에 줄 수 없어 나온 ‘스타일러’처럼 신발을 넣으면 습기 제거는 물론이고 살균 소독의 기능까지 해주는 것도 있다. ‘슈드레서’다. 레인부츠 구두 운동화 등산화 겨울부츠 등을 넣을 수 있다. 신을 많이 넣어 보관하는 것과 당장 필요한 신 두세 켤레를 관리하는 것 중 선택하면 된다. 한 켤레씩 말리는 도구도 있다. 운동화에 끼워놓고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마른다.  

6. 습기를 없애는 팁: 장마철엔 신문지나 제습제를 신발장 안에 두고 습관처럼 쓰자. 그냥 구겨서 신발장에 넣어두면 냄새를 흡수한다. 또는 덩어리 숯을 구석에 넣어 두거나 습기제거제를 넣어도 좋다. 커피 찌꺼기 말린 것을 종이상자나 천에 넣어 두어도 냄새제거나 습기제거에 좋다. 
신발장은 자주 열어서 환기해야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바람이 좋은 날은 무조건 열어놓자.  (종이신문 구하기- 병원이나 관공서에 갔을때 날짜 지난 신문을 구하는 것도 요령)  
 

장마철이라고 집에만 있을 수 있는가. 걷고 걸어라! 그대여.   

김다원 리포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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