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2년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청년정책 사업기반도 및 분야별 청년정책 추진실적 등 2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지자체별 청년정책 추진의 적극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년담당관 신설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천안시 청년포털 구축 ▲청년센터 불당이음 조성 ▲20개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65개/450억 규모 청년지원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탄탄한 기반조성을 인정받았다.
또 청년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도 ▲청년도전 지원사업(2021년 우수기관 선정) ▲직업교육 혁신지구(2021년 장관표창 수상) ▲천아제일문화대회(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정책 지자체 최우수사례 선정) ▲취업지원패키지 ▲민관학협력네트워크 청춘동행 등 천안형 청년정책을 앞세워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와 발맞춰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온 2030청년복지센터(센터장 최진근) 운영성과도 빛났다. 2030청년복지센터는 ▲취업스터디 지원(50개팀, 191명) ▲청년 자기계발프로그램 ‘배워유’(25개반/165명) ▲청년 개인상담 ‘허심탄회’(38명) ▲청년의 생활금융 및 주거안정교육(5개교, 2835명 참여)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임대건)도 톡톡히 한몫 했다. 아산시 등 충남 6개 시·군의 청년협의체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천아제일문화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청년과 지자체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 청년의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실제 정책으로 반영해 낸 사업추진력 및 평가·환류를 통해 지속발전형 청년정책을 펼친 천안시의 행정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