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일 세메스(주)(대표 정태경)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하우스’ 현판식을 진행했다.

취약위기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사랑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지역 내 다양한 취약·위기 36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세메스는 올해도 한부모가구,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 취약대상자 11개 가구를 선정하고, 각 가정의 욕구에 맞는 개선사항을 참고해 화장실 수리, 지붕 교체, 싱크대 교체, 샷시 교체, 도배 등 약 1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대상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구매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세메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천안 시민들이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