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성금 받습니다”

일단 피해상인에 500만원씩 현금지원, 2월16일까지 성금모금 진행 

등록일 2024년0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29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연예인 이상용씨와 NH농협은행으로부터 성금 1억1000만원의 화재피해복구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이상용씨는 1000만원을, NH농협은행은 1억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을 위해 성금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기탁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이번 화재로 피해를 받은 도민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에 대한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전 국민 성금모금을 진행 중이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계좌: 농협 474-01-003445/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모금한다.
 

▲ 충남도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북도로부터 3000만원의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피해상인에 500만원씩 현금지급 예정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에게 300만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앞선 재해구호기금 200만원과 합하면 5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을 예비비로 편성, 지난 25일 서천군에 교부했다. 이번 지원금은 상가당 300만원씩 총 8억4600만원으로, 도와 서천군이 절반씩 부담했다. 지급은 피해상인이 서천군에 신고하면, 군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후 하게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상인들이 다시 일어서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지원책을 마련, 신속하게 집행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피해상인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11시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55분 진화됐다.

이 불로 서천특화시장 3개 동 227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오전 7시 화재복구 대응현장에서 △상가당 200만원 긴급재해구호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지원 추진 △도·서천군 예비비 투입 임시상설시장 조성 △소비자단체 협조 등을 통한 판촉지원 △중앙정부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요청 △시장 건물 신축 즉시추진 △경영안정자금 즉각지원 △지방세 및 공공요금 유예 및 감면 추진 등 긴급지원대책을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